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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ARCHIVE · 2026

공연의 기록 사라지는 무대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2026년 무대에 오른 작품과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포스터와 공연 정보, 작품의 주요 내용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15 ARCHIVED WORKS

2026 Archive Collection

작품이 품은 질문과 시대의 감각을 포스터와 함께 기록했습니다. 관리자에서 노출로 설정한 작품이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연극 갈매기 날다 포스터

연극 · 2026

<갈매기 날다>

원작
안톤체호프
각색
황미숙
연출
황미숙
극단·제작사
퍼포먼스그룹153
공연기간
2026년 8월 15일 ~ 2026년 8월 18일

ABOUT THE WORK

안톤체호프가『갈매기』를 집필한 지 130년이 지났습니다. 폭풍이 몰아쳐도 육지로 피하지 않고, 그 바람을 거슬러 나는 새. 안톤체호프에게 갈매기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원하는 무언가를 붙잡으려 하는, 그 손끝이 때로는 누군가를 겨누는 총구가 되어 상처를 주고, 결국 그 상처가 자신에게로 돌아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용과 라이브 음악, 영상이 함께 채워지고, 그 사이로 갈매기가 날아오릅니다. 같은 대사, 같은 배역이어도 연기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결이 나옵니다. 어쩌면 그게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도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상처, 같은 욕망을 안고 있어도, 그걸 견디고 살아내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니까요. 갈매기는 오늘도 바람을 거슬러 날고 있습니다. 자유로워 보이지만 결코, 자유롭지만은 않다는 걸, 이 작품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 WORK

연극 크리미널 시즌4 포스터

연극 · 2026

<크리미널 시즌4>

작
총괄감독,작가 : 김현진
연출
허유나
극단·제작사
봄날컴퍼니
공연기간
2016년 9월 6일

ABOUT THE WORK

검사, 기자, 명문대생, 그리고 의사. 겉으로는 모두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사회가 원하는 대로 살아온 사람들이죠. 그런데 어느 가을 밤, 이 네 사람이 낯선 산장에서 눈을 뜹니다. 손과 발은 묶여 있고, 옆에는 시체 한 구. 곧 전화벨이 울리고, 10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범인은 왜 하필 이 네 사람을 이곳에 데려왔을까요. 어쩌면 이들 모두, 감추고 싶은 과거가 있는 건 아닐까요. 밀실 스릴러 추리극 〈크리미널 시즌4〉

THE WORK

연극 마트로시카 포스터

연극 · 2026

<마트로시카>

각색
최해주
연출
최해주
극단·제작사
명보아트홀 3층 '라온홀'에서 공연
공연기간
2026년 5월 1일 ~ 2027년 1월 3일

ABOUT THE WORK

만년 적자에 시달리는 소극단이 이번 공연 하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동. 어디까지가 리허설이고 어디부터가 진짜 공연인지 모릅니다. 열어도 열어도 계속 인형이 나오는 러시아 인형 '마트로시카'처럼 연극 속에 연극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뭔가를 이루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 속에 있는 진짜 마음들을 알게 됩니다. 겉은 코메디, 속은 드라마인 연극<마트로시카>

THE WORK

연극 극장은 달린다 포스터

연극 · 2026

<극장은 달린다>

작
오세혁
연출
변영진
공연기간
2026년 8월 13일 ~ 2026년 8월 14일

ABOUT THE WORK

아무도 의지 할 곳 없는 외롭고 황량한 곳에서 누군가 말없이 건낸 배려. 1937년 화물열차에 실려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한 극단 사람들의 이야기. 추위와 굶주림 속에 홀로 남겨졌을때 한 카자흐스탄 노인이 말없이 건낸 양 젖 한그릇. 이 작은 환대 앞에서 사람들은 말합니다. "우리가 이땅에서 처음받은 이 빚을 갚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극이다" <극장은 달린다>

THE WORK

연극 2호선 세입자 포스터

연극 · 2026

<2호선 세입자>

원작
정은경, 여원
작
양지모
극단·제작사
(주)레드앤블루
공연기간
2022년 1월 14일

ABOUT THE WORK

하루 운행을 마친 지하철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 그런데 사람 하나 없어야 할 그 곳에 누군가 살고 있습니다. 낮엔 승객이나 잡상인처럼 지내다가 역무원이 오면 좌석 밑이나 천장 위로 숨어 지내며 살아가는 이들. 밖으로 나갈 수 도 없이 그 열차에 탄 사람들의 사연을 들어봅니다.

THE WORK

연극 작은할머니 : 그 여자의 소설 포스터

연극 · 2026

<작은할머니 : 그 여자의 소설>

작
엄인희
연출
김성환
극단·제작사
극단 민예
공연기간
2026년 7월 9일 ~ 2026년 7월 12일

ABOUT THE WORK

연극 <작은할머니 : 그 여자의 소설>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씨받이로 살아야 했던 한 여성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작품이다. 가부장제의 폭력성과 여성이 겪었던 희생을 사실적인 연출과 흡인력 있는 전개로 담아냈다. 2026년 제11회 늘푸른연극제 선정작으로, 원로 배우 공호석의 깊이 있는 연기와 김성환 연출의 참신한 각색이 만나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황금용 포스터

연극 · 2026

<황금용>

원작
롤란트 쉼멜페니히 (Roland Schimmelpfennig)
연출
윤광진
공연기간
2026년 7월 16일 ~ 2026년 7월 19일

ABOUT THE WORK

독일 극작가 롤란트 쉼멜페니히의 대표작으로, 한 아시안 간이식당의 주방을 배경으로 한다. 이주노동자들의 가혹한 현실과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비극적 이면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다. 5명의 배우가 아동, 노인, 심지어 곤충까지 포함한 17개의 역할을 넘나들며 파격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과 동시에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연극이다.

뮤지컬 보들레르 포스터

뮤지컬 · 2026

<보들레르>

작
한민규
작사
한민규
작곡
유수진
연출
한민규
극단·제작사
프로젝트 한민규
공연기간
2026년 6월 27일 ~ 2026년 6월 28일

ABOUT THE WORK

뮤지컬 <보들레르>는 프랑스의 천재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대표 시집 악의 꽃 탄생 비화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당대 기성 문단과 사회의 억압에 맞서 예술 표현의 자유를 치열하게 외쳤던 그의 저항과 예술적 고뇌를 심도 있게 그리며, 클래식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 넘버를 통해 인물의 광기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감각적으로 펼쳐낸다.

연극 사소한 것들 포스터

연극 · 2026

<사소한 것들>

작
조은주
연출
채수욱
극단·제작사
창작집단 오늘도 봄
공연기간
2026년 6월 19일 ~ 2026년 6월 28일

ABOUT THE WORK

연극 <사소한 것들>은 대학 행정실의 50만 원 횡령 사건을 통해 조직의 부조리와 신고자 색출에 몰두하는 카르텔을 풍자한 블랙코미디이다. 익명의 제보 이후 양심을 지키려는 개인과 이를 압박하는 집단의 폭력성을 날카롭고 서스펜스 넘치게 표현했다. 제47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 연출상, 신인연기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모두 인정받은 웰메이드 연극이다.

연극 리어의 역 포스터

연극 · 2026

<리어의 역>

연출
기국서
극단·제작사
극단76
공연기간
2026년 6월 4일 ~ 2026년 7월 5일

ABOUT THE WORK

연극 <리어의 역>은 극단76의 창단 50주년 기념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리어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40년간 리어왕을 연기해 온 주인공의 기억과 삶을 통해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연기는 끝나지 않는다는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의미심장하게 그려낸다.

연극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 포스터

연극 · 2026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

작
김나영
연출
황재헌
극단·제작사
극단 냇돌
공연기간
2026년 6월 19일 ~ 2026년 6월 28일

ABOUT THE WORK

연극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는 아들의 범죄 사건을 마주한 엄마의 추적을 통해 현대 가족 관계의 단절과 소통 부재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자식을 가장 잘 안다고 믿었던 부모의 맹목적인 확신이 깨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진정한 이해와 관계에 대해 관객에게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나아가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는 인간의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내어 우리 사회가 마주한 타인에 대한 불신과 고독의 문제를 시사한다.

연극 작가의 서재 포스터

연극 · 2026

<작가의 서재>

작
김수미
연출
이자순
극단·제작사
극단 제3무대
공연기간
2026년 6월 10일 ~ 2026년 6월 14일

ABOUT THE WORK

모노드라마 <작가의 서재>는 작품 속 가상 인물로 살아온 배우가 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자기 자신을 연기하며 시작된다. 무대 위 서재는 단순한 방이 아니라 배우의 기억, 감정, 사유의 흔적이 쌓인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에 홀로 선 배우는 독백과 노래, 움직임을 넘나들며 자신이 거쳐온 과거의 역할들과 현재의 나를 치열하게 교차시킨다. 이를 통해 진짜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으로 관객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연극 오해 포스터

연극 · 2026

<오해>

원작
A.까뮈
각색
최원석
연출
최원석
극단·제작사
극단 인어
공연기간
2026년 4월 30일 ~ 2026년 5월 31일

ABOUT THE WORK

프랑스의 대표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의 명작을 현대화한 연극 <오해>는 돈을 모아 고향을 떠나려는 모녀의 여관에 자신이 아들임을 숨긴 아들이 투숙하며 벌어지는 비극을 다룬다.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엇갈린 욕망과 소통의 단절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다. 인간의 실존적 고독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허무와 부조리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THE WORK

연극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포스터

연극 · 2026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작
김이율
연출
최용훈
극단·제작사
극단 작은신화
공연기간
2026년 4월 24일 ~ 2026년 5월 3일

ABOUT THE WORK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는 2021년 창작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되면서 호응을 얻어온 <믿을지 모르겠지만>의 계보를 잇는 신작으로, ‘말’과 ‘사건’의 연관성을 탐구하며 소통의 문제를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김이율 작가와 최용훈 연출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7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말의 윤리, 폭력성, 구원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THE WORK

연극 소풍 포스터

연극 · 2026

<소풍>

작
김나영
연출
심재찬
극단·제작사
극단 전망
공연기간
2026년 6월 10일 ~ 2026년 6월 21일

ABOUT THE WORK

연극 <소풍>은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는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다룬 밀도 높은 휴먼 드라마다.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던 이들의 평온한 일상 속에 감춰져 있던 비밀과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극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겹겹이 쌓인 오해와 상처 속에서 진정한 사랑과 기억의 의미를 짚어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하고도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무대는 사라져도,
그날의 이야기는 기록으로 남습니다.

PLAYING ARCHIVE